모두를 만족하게 할 수 있는 묘책이 없다는 게 진짜 문제다.
전날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의 질타에 이어 금융당국까지 가세하며 전방위 압박에 나선 모습이다.com최동수 기자 firefly@donga.
워크아웃 개시 자체가 쉽지 않고.채권단과 금융당국의 압박이 이어지자 태영 측은 이날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지원 중 잔액 259억 원을 3일 마저 납입했다고 밝혔다.황성호 기자 hsh0330@donga.
‘자기 뼈가 아니라 남의 뼈를 깎는 방안이라며 작심 비판했다.태영 측은 당초 산은에 태영건설에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1549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금액 중 일부를 제때 납입하지 않았다.
● 기존 자구안들도 실효성 떨어져 크게보기업계에서는 태영그룹이 자구안으로 마련한 자회사나 계열사 매각 지분이 태영 측 예상대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자기 뼈 아닌 남의 뼈 깎는 노력 이 원장은 4일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에서 열린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윤세영 TY홀딩스 창업회장 등 대주주 일가를 수차례 거론하며 날을 세웠다.특히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과학자와 첨단 기술자는 더욱 그렇다.
이런 주장을 하면 일본 사례로 반박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이해당사자가 조금씩 양보하고 자기 몫을 부담하는 수밖에 없다.
건강권이 천부의 권리라고 주장할 수는 있지만 의료진이 국민에 무슨 큰 빚이라도 것처럼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면 안 된다.이형기 서울대학교병원임상약리학과교수.